Asset Review - Polygon : Nature Pack

이번에 리뷰할 어셋은 Polygon - Nature Pack 입니다. 

대충 소개하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네요. 번역은 발로 했습니다. (게으름 게으름)

Synty Studios Presents - 

A low poly asset pack of Trees, Plants, Terrain, Rocks, Props,and FX assets to add to your existing polygonal style game.

Trees, Plants, Terrain, Rocks, Props과 FX로 구성된 로우 폴리 어셋으로 , 폴리곤 스타일 -각진 스타일- 게임에 쓸 수 있습니다. 

We are proud to present a new addition to the POLYGON series with our Hybrid style trees. Bridging the gap between POLYGON and more traditional stylized assets this pack fits a number aesthetics. We also included a set of classic POLYGON style trees and vegetation to fit your needs.

하이브리드 스타일 나무과 함께 새로운 폴리곤 시리즈를 제공하게 되어서 자랑스럽네요. 폴리곤과 보다 전통적인 스타일의 어셋의 간극을 연결하는 이 팩은 여러 미학에 적합합니다. 우리는 또 당신의 필요에 맞는 고전적인 폴리곤 스타일 나무와 풀도 포함시켰습니다. 

This pack also comes with a detailed set of POLYGON style terrain textures that have clean tiling normal maps so they can be dynamically lit to seamlessly merge in with our Static Mesh ground pieces from previous packs. Its super easy to “Paint POLYGON” in your worlds with these textures and the terrain system in Unity!

이 펙은 또 폴리곤 스타일의 터레인 텍스쳐와 깨끗하게 타일링된 노말맵등을 제공하므로 우리의 이전 팩들의 스테틱 메쉬 오브젝트들과 동적 라이트에서 끊어짐 없이 잘 어울립니다. 이것은 유니티에서 당신의 세계를 '페인트 폴리곤' 을 쉽게 만들 수 있게 해 줍니다. 

This pack includes animated plants and trees.
Custom stylized water shader.
Triplanar rock shader for instant moss/snow coverage. 
Awesome particle effects including Butterflies, Falling leaves, Grass blowing, Stylized Sunrays, Fireflies etc.
Swamp area included with spooky dead trees.

이 펙은 흔들리는 나무와 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스텀 스타일라이즈 워터 쉐이더

인스탄트 이끼/눈 커버를 위한 트라이플레너 돌 쉐이더

나비, 떨어지는 잎사귀, 잔디 흩날리기, 선레이, 반딧풀 등등등의 이펙트도 있습니다. 

으스스한 죽은 나무가 포함된 늪  

- Heaps of awesome content included (see the layout screenshots for more details)
- Character setup to work with Mecanim (no animations included in this pack)
- Characters sold Separately 
- Trees and plants include LOD setup
- Includes custom shaders to work with the Light weight Scriptable render pipeline

- 멋진 컨텐츠들 포함 (스크린샷 보세요)

- 메카님과 작업하기 위한 캐릭터 셋업 (이 펙에는 애니메이션이 없어요)

- 캐릭터는 따로 팝니다. 

- 나무와 풀은 LOD 셋업이 되어 있습니다 

- LWRP 와 작동하는 커스텀 셰이더가 있습니다 

흠 뭐 일단 설치하면 이런 구조로 설치됩니다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라고 쓰고 적당히 라고 읽는다) 

우선 Plants 팩입니다.  42종의 움직이는 / 움직이지 않는 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적당한 로우폴리곤의 Plant 오브젝트들입니다. 

움직이는 녀석도 있고 움직이지 않은 녀석도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 녀석은 그냥 Standard 셰이더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텍스쳐와 메터리얼인데, 

상당수의 텍스쳐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ㅎㅎㅎ

이런 류의 텍스쳐 4개로 대부분의 오브젝트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무척 좋은 선택인데요

UV 작업이 좀 힘들었을것 같습니다만 덕분에 같은 메터리얼까지 사용 가능해서 최적화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지금은 512*512로 되어 있는데, 굉장히 사이즈를 줄여도 별 차이가 없을 퀄리티라서 역시나 모바일과 같은 프로젝트에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셰이더가 스텐다드인게 좀 아쉽지만 티어를 낮추면 스텐다드 쉐이더도 좀 최적화가 되니... 

텍스쳐 딱 한장 들어간 녀석이 많기 때문에 셰이더만 그냥 바꾸셔도 별 문제없이 작동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신 움직이는 녀석은 커스텀 셰이더로 흔들거리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녀석들 - 나무나 풀 - 은 LOD까지 제작되어 있고, 낮은 LOD에선 더 가벼운 셰이더로 자동으로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 셰이더는 AmplifyShaderEditor로 작성되어 있네요. 코드를 열어보니 떡하니 ASE가...

AmplifyShaderEditor가 설치되어 있으면 노드로 열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확인해보니 버텍스 칼라로 풀이나 나무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있습니다. 

파랑 버텍스 칼라는 제자리에서 노이즈처럼 흔들리는 정도를, 

붉은 버텍스 칼라는 바람에 크게 흔들리는 정도를 제어합니다. 

기특한점은 최적화를 위해서 sin cos을 쓰지 않고 텍스쳐로 움직임을 제어하고 있다는 건데요 

은근하고 꼼꼼하게 최적화를 챙기고 있는게 무척 알뜰살뜰해 보입니다. 

그 다음은 Props 들입니다. 31개의 오브젝트인데요 

정말 그냥 프랍들입니다. 잡스러운 오브젝트들. 조합하면 꽤 그럴듯한걸 만들 수 있겠네요. 

구름(...) 까지 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은근히 저런거 구하기 쉽지 않지요 

사실 이 오브젝트들은 그다지 특이할 건 없습니다. 움직이는 녀석도 없고. 텍스쳐 사용하는건 이전에 설명했던 것처럼 매우 간단한 텍스쳐입니다. 최적화를 위해 좋겠네요 .

단지 구름 저게 왜 Standard ... 그냥 Unlit 셰이더 써도 되는데 굳이  Emission 으로 표현할 것 까지는 없지 않았나.. .싶고 뭐 그렇습니다. 

다음은 Rocks 들입니다. 30개의 오브젝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것 역시 뭐 단순한 텍스쳐에 단순한 구성. 별로 설명할게 없습니다. 폴리곤 배열도 나쁘지 않고요. 

이곳저곳에 섞어서 쓰고  static 처리하면 메터리얼이 같으니까 static 배칭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오브젝트들입니다. 역시 파는건 이래야죠. 

조금 이상한거라면 왜 다들 Animator 컴포넌트가 달려있는 걸까요...? 별 쓸모는 없지만... 

다음은 Terrain 팩입니다. 31개의 오브젝트들로 이루어져 있고요 

역시 적당한 폴리곤에 적당한 텍스쳐.. 인것은 똑같습니다만

깊이값을 인식하는 물 셰이더와 물 오브젝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ASE로 제작되어 있고, 포말과 깊이 등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물 흘러감도 구현되어 있고요. 

또 하나 재미있는건, 

어어어어어엄청난 크기의 스카이박스 반구 - 스카이박스라고 하지만 사실 스카이는 아니고 땅 쪽 반구예요 - 가 준비되어 있다는 겁니다. 

원경 처리를 위한 흔한 방법인데, Transparent 의 Fade로 Standard Shader 로 구성되어 있는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좀 더 가볍게 가능할텐데..? 

아 그리고 이건 특성상 기존의 텍스쳐나 메터리얼을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따로 만들어진 녀석을 사용하고 있어요 

다음은 Trees 팩입니다. 66개의 오브젝트가 제공되고 있고요 거의 다 흔들대는 셰이더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역시 다들 버텍스 칼라가 칠해져 있습니다 똑같아요. Red는 큰 흔들거림. Blue 는 제자리에서 흔들거림.

FX 들도 있습니다  다 파티클로 이루어진 25개들의 효과들이 있네요 다 파티클로 이루어진 녀석들이라 특이할건 없습니다. 

셰이더들도 예전 파티클 셰이더로 이루어져있고요. 

여기에 스카이박스도 있습니다. 

저 바깥에 있는 하늘 공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모두 적용된 예제 씬을 두 개 제공하고 있습니다 

풀 같은 경우는 터레인 풀이기 때문에, 텍스쳐로만 존재합니다. 저건 따로 프리팹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터레인에서 확인되는 풀이죠

아.. 근데 유니티 2018.4 에서는 터레인이 그냥 하얗게만 나옵니다. 

아마도 신형 터레인에서 텍스쳐 처리가 레이어 오브젝트 구조로 바뀌면서 옛날 방식으로 그린 터레인의 텍스쳐가 적용이 제대로 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적당히 수동으로 살려내면 되긴 합니다만...

또  하나 있는 예제도  터레인은 날라갔습니다 눈 같고 좋네 

터레인 텍스쳐들도 충실히 들어 있으므로 살리는건 뭐 일도 아니긴 합니다. 

근데 물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깊이값이 인식되어 있어야 하는데??

셰이더 디버깅을 해보니 깊이값이 이상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포기할까 내잘못도 아닌데 

흑백으로 깊이값이 저렇게 들어오면 곤란하죠 

이 쉐이더의 문제점은 여기네요 

저게 스크린 스페이스로 제대로 넘어오질 않습니다. 옛날에는 넘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요렇게 나누기 하나 추가해주면 제대로 스크린 스페이스로 깊이값이 넘어옵니다. 

짜잔 알흠답지 않습니까 

크으 물이 이래야지요 

크으 물이 이래야지요 (2)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상당히 많은 데이터가 들어 있어 좋지만 요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면 더 좋겠네요 

아참. 참고로 LWRP도 지원한다고 되어 있고 하는 법의 문서도 들어있긴 합니다만

내용 자체는 별 것 없습니다

스텐다드 셰이더들은 어차피 자동변환 기능을 이용해서 변환하라는 거고, 

터레인만 커스텀 셰이더로 바꾸라는 말이 들어 있는 3페이지 짜리 pdf 문서입니다.